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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주공1단지 따낸 삼성 "래미안 20년 기념비적 작품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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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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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8,000억원대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3주구(주거구역)의 시공사로 삼성물산이 30일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재건축조합이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시공사 선정 투표에서 참석 조합원 1,316명(사전 투표 포함) 가운데 686명(득표율 52%)으로부터 지지받아 경쟁사인 대우건설을 따돌리고 시공권을 따냈다. 조합은 2018년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지만, 공사비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다가 지난해 12월 시공 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은 서울 서초구 1109번지 일대의 1,490가구 아파트를 허물고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 동의 아파트 2,091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공사다.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가 8,087억원에 달하는 대형 사업이다.

지난달 10일 시공사 선정 재입찰에 참여한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은 조합에 파격적인 사업 조건을 내 거는 등 시공권을 따기 위해 과열 경쟁을 벌였다.

앞서 삼성물산 관계자는 "반포3주구를 래미안 20년을 대표하는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공개된 설계에 따르면 단지 외관은 정제된 보석의 형태를 모티브로 한 커튼월룩과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샹들리에 디자인의 초대형 문주를 달아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동출입구 또한 문주와 통일감 있는 디자인의 조명과 아트월을 적용해 랜드마크 디자인을 완성했다.

단지 중앙엔 축구장 3배 크기인 약 2만㎡ 규모의 자연숲을 조성한다. 반포천 정화와 연계한 반포천 특화 조경과 5㎞에 이르는 단지내 산책로, 약 3000㎡의 수공간, 다수의 특색있는 정원 배치 등 조경을 구성해 입주민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삼성물산은 하이엔드 주거 단지에 걸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도 준비한다. 전체 동에 적용된 동별 프라이빗 드롭-오프존과 우편?택배?세탁서비스가 가능한 컨비니언트 로비는 고급 호텔에서와 같이 편리한 동선과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조?중?석식 서비스가 가능한 가든 카페와 복층형 골프연습장,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1인 스튜디오 등이 들어서는 복합문화공간, 펫 호텔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가 가능한 커뮤니티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석양을 볼 수 있는 라운지와 테라스, 라이브러리, 프라이빗 피트니스, 스파, 게스트 스위트 등이 들어서는 스카이커뮤니티도 마련한다.

대안설계를 통해 세대당 평균 8㎡의 확장 가능한 면적을 확보하고, 입주민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평면을 제시한다. 주방가구와 원목마루는 이탈리아산 최상위 브랜드 제품을 모든 세대에 제공하고 층간 소음 저감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강신우 se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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