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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장민호 "정동원, 첫 경연 때보다 7cm 성장, 실력도 감탄할 정도로 성장"(불후의명곡)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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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동원, 장민호, 영탁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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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불후의 명곡' 정동원이 배호의 노래로 감둥의 무대를 꾸몄다.

3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는 송해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져 남자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정동원은 생전 할아버지가 애창곡이었던 배호의 '누가 울어'를 선곡했다.

정동원은 "'불후의 명곡'이라는 뜻깊은 무대에서 할아버지가 가장 좋아했던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할아버지는 저를 키워주셨고, 음악적인 재능을 알아보시고 가르쳐주셨다. 여기까지 제가 올 수 있었던 것도 할아버지 덕분"이라고 말했다.

정동원은 호소력 있는 무대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노래 도중 반주가 빨라지는 구간에서 섹소폰을 불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냈다.

영탁은 "요즘 무대를 같이 하고 있는데, 하루 하루 성장하고 있다. 오늘도 못 봤던 제스추어가 보인다"고 말했다.

장민호는 "첫 경연 때보다 키도 7cm 컸다. 실력도 볼 때마다 감탄할 정도"라며 놀라워 했다.

영탁은 "동원이는 어린애 치고 잘하는 게 아니라 진짜 잘하는 가수"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정통 트로트를 선보였다면, 오늘은 남자로서의 카리스마도 보여준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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