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에서 30일 3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재궁동 적성아파트에 거주하는 40세 여성으로, 지난 29일부터 발열·근육통 등 최초 증상이 발현돼 오후 5시 30분 원광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했다. 이후 다음 날인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포시청 전경. [사진=군포시] 2020.05.30 1141world@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A씨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 조치됐으며,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A씨의 동거 가족은 배우자와 자녀 3명, 시부모 2명 총 6명으로, 군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후 자가 격리 조치 중이다.

군포시는 CCTV와 GPS 등을 통해 추가 접촉자 및 이동 동선에 대한 역학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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