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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가' 류지광, 잔소리꾼 아버지와 감동의 포옹..안소미 남편 육아스트레스 고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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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가'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가보가'에서는 아버지의 잔소리로 힘들어하는 류지광의 가족과 육아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안소미의 가족이 오은영 멘토로부터 솔루션을 받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 류지광의 가족과 안소미 가족이 출연했다.

류지광은 최초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류지광의 가족이 사는 집은 방 2개 뿐인 월세방이었다. 류지광은 “방 1개는 부모님께서 생활하시고, 나머지 방 1개는 거실 겸 내 방이다”고 설명했다.

류지광 아버지는 “아내가 시아주버니 보증을 서줬다. 이후 IMF 터지면서 가세가 기울었다. 그때 기울어진 가세가 회복이 안 되더라”라고 사연을 털어놨다.

류지광과 류지광의 아버지는 군대를 두고 대립했다. 류지광의 아버지는 해병대 출신이고, 류지광은 J.S.A에서 근무했다. 하하의 아버지 역시도 해병대 출신이었다. 하하의 아버지와 류지광의 아버지는 해병대를 두고 훈훈하게 대화를 나눴다.

류지광의 아버지는 류지광에게 옷을 정리하라고 잔소리 했다. 오은영 박사는 "아버지가 틀린말하지 않지만 잔소리가 심하긴 하다"라며 "맞는 말도 한 번만 하는게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류지광의 가족은 시장으로 장을 보러 갔다. 류지광은 시장 사람들부터 엄청난 환영을 받았다. 류지광의 아버지는 그동안 주변에 류지광이 아들이라고 밝히지 않았다. 류지광은 반주 없이 시장에서 노래를 하는 팬서비스 정신을 보여줬다.

류지광과 가족들은 15년만에 밤에 차를 타고 외출을 했다. 류지광은 "그동안 제가 뚜벅이였다. 소속사 대표님이 차를 렌트를 해줬다. 어머니가 가시고 싶은 곳이 많았는데, 차가 생기니까 좋아하셨다"라고 말했다.

류지광이 부모님을 모시고 찾아 간 곳은 친한 형이 운영하는 횟집이었다. 류지광이 부모님을 모시고 온 횟집은 과거 류지광이 '팬텀싱어' 끝나고 힘든 시절 1년간 아르바이트를 했던 곳이었다.

류지광의 아버지는 류지광이 아르바이트 한 사실을 처음 듣게 됐다. 류지광의 아버지는 "나는 일 하는 것을 말렸다. 자기도 답답해서 한 모양이다"라고 말했다. 류지광은 아르바이트 하던 기억을 되살려서 직접 서빙을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류지광의 아버지는 눈물을 보였다. 류지광의 어머니 역시도 따라서 눈물을 흘렸다. 류지광은 눈물을 보이는 부모님을 위로했다.

류지광의 아버지가 눈물 흘린 것은 미안함 때문이었다. 류지광의 아버지는 "못해준 것에 미안함 때문이었다. 마음이 너무 좋지 않았다"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류지광 역시도 아버지의 속마음을 듣고 눈물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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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가' 방송화면


류지광의 아버지가 눈물 흘린 것은 미안함 때문이었다. 류지광의 아버지는 "못해준 것에 미안함 때문이었다. 마음이 너무 좋지 않았다"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류지광 역시도 아버지의 속마음을 듣고 눈물을 참지 못했다. 류지광은 "아버지의 눈물을 보면 다르다. 항상 강하시고 무서운 존재였는데, 어느순간부터 마음이 약해졌다. 내가 아버지를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은영 멘토 역시도 눈물을 흘렸다. 오은영은 "부모는 자식의 뒤통수만 봐도 미안하고 눈물이 난다"라며 "류지광은 항상 긍정적이다. 오히려 투정을 부리면 눈물이 안날 것 같은데 덤덤하니까 더 안쓰러웠다"라고 설명했다.

류지광은 아버지에게 효도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류지광은 "이 아르바이트는 8개월동안은 할 만했다. 하지만 9개월 부터는 너무 힘들었다. 일이 힘든 게 아니라 무대 위에서 노래를 해야하는데 이 일을 하는 게 힘들었다"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하지만 감동적인 분위기 역시도 류지광 아버지의 잔소리로 인해서 깨졌다. 오은영은 류지광의 아버지에게 어른이 된 아들을 믿어도 된다고 칭찬했다.

안소미 가족의 두번째 고민은 육아대디 김우혁의 육아 부담이었다. 김우혁은 쉴 새 없이 쓸고 닦고 바쁘게 지냈다. 김우혁은 안소미와 함께 밥을 먹을 때는 푸짐하게 상을 차렸지만 혼자서 밥을 먹을 때는 단출하게 먹었다. 김우혁은 "가족과 먹을 때는 제대로 해주고 싶다"라며 "또 혼자서 먹으면 또 치워야한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오은영은 김우혁을 트로피 남편이라고 말했다.

김우혁은 엄마를 찾는 로아를 달래느라 진땀을 뺐다. 로아는 엄마를 찾으면서 계속해서 칭얼대고 울었다. 이 모습을 본 안소미는 가슴 아파 했다. 김우혁은 "사람이 한계가 있다. 자신감있게 시작했지만 멘탈이 깨진다. 이 스트레스를 풀어야할지를 모르겠다"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김우혁은 "나가고 들어오고가 자연스럽지 못하고 개인적인 시간이 줄어든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게 힘들다. 누가 옆에서 좋은 말을 해줘도 귀에 안들어 온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김우혁은 안소미에게 전화를 걸었다. 로아는 엄마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울음을 그쳤다. 안소미는 "일 보다 육아가 더 힘들다"라며 "남편이 육아 우울증이 온다. 남편이 세게 오는것 같다. 경제권을 내가 가지고 있으니까 생각을 한다. 이제는 '자격지심이 생긴 것 같다'고 남편이 이야기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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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미 역시도 남편의 상황을 이해하고 있었다. 안소미는 "제가 밖에서 일을 하다보니까 남편이 자존심 상할 일이 있다. 저도 일에 치이니까 무시하게 된다. 마음은 그렇지 않다"라고 미안함을 전했다.

한고은의 남편 역시도 아버지 간호 때문에 1년간 일을 쉬었다. 한고은은 시아버지가 돌아가신 뒤에 다시 일을 시작하려는 남편을 말렸다. 한고은은 "남편이 일하는 게 싫다. 남편이 일을 하면서 제가 너무 편해졌다. 남편은 지금도 일을 하고 싶어한다. 항상 남편에게 당신이 있어서 내가 일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라고 사정을 고백했다.

결국 김우혁은 안소미가 있는 곳에 로아를 데리고 찾아갔다. 김우혁은 안소미에게 미안해 했고, 안소미 역시 로아에게 미안해 했다. 오은영은 "이럴 때 두 사람 모두 죄책감을 내려놔도 된다"라며 "19개월 아이가 엄마를 찾는 것은 당연하다. 아빠가 육아를 잘 못해서 그런 것이 아니고 엄마가 일을 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라고 위로했다. 오은영은 로아가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을 겪고 있다고 했다.

오은영은 안소미에게 육아에 대한 조언을 해줬다. 오은영은 "로아는 그냥 엄마가 보고 싶은 것 뿐이다. 안소미가 로아를 볼 때 집중적으로 봐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소미는 무거운 로아를 안아주는 것을 버거워했다. 오은영은 번쩍 안아주지 않아도 꽉 안아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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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혁은 깜짝 나들이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우혁은 나들이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환한 미소를 지었다. 김우혁이 안소미와 가족을 데리고 간 곳은 살림살이를 마련하기 위한 가전제품 매장이었다. 김우혁은 "냉장고를 열면 김치 냄새가 많이 난다. 탈취제를 써도 한계가 있다. 김치냉장고가 가지고 싶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김우혁은 신나게 김치 냉장고를 살펴봤다. 하지만 안소미는 김치냉장고가 비싸다고 했다.

집에 돌아온 김우혁은 로아를 씻겼다. 로아가 잠이 들고나서 여유가 생겼다. 김우혁은 또한 원형 탈모 증상까지 앓고 있었다. 김우혁은 "탈모라는 것을 알고 나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게 이렇게 힘든 일인가라고 생각을 하면서 심한 우울증을 겪었다"라고 힘든 면을 전했다.

김우혁의 어머니는 김우혁에게 모를 심으러 충남 당진에 내려오라고 했다. 하지만 안소미는 일정 때문에 못가는 상황이었다. 김우혁과 로아는 농번기에 일을 돕기 위해서 함께 충남 당진으로 3개월간 내려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작년에도 김우혁은 로아와 함께 충남 당진에 3개월간 함께 있었다.

안소미는 3개월간 로아와 떨어져 지낼 생각에 심란해 했다. 안소미는 "저 시기가 로아는 기억 못하지만 중요한 시기다"라며 "나는 무슨 낙으로 사냐"라고 당진행을 반대했다. 김우혁이 당진행을 고집하는 이유는 육아를 어머니가 도와주기 때문이었다.

오은영은 김우혁이 견딜 수 있는 한계를 넘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오은영은 "조화롭게 회복을 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고 솔루션을 내렸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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