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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감염경로 불분명한 고3 확진...접촉자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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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에서도 고3 확진자가 나왔는데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고 접촉자가 많아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학생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도 피시방을 방문했는데 여기서 마스크를 제대로 쓰고 있지 않았던 거로 파악됐습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3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 내성고등학교입니다.

다른 학교와 마찬가지로 지난 20일 등교 수업에 들어갔다가 폐쇄됐습니다.

등교 개학 후 부산지역 첫 확진 환자인 해당 학생은 지난 27일에 복통 증상이 있어서 등교하지 않았고 병원에서 인후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안병선 / 부산시 건강정책과장 : 일단 인후염은 굉장히 흔한 질환입니다. 인후염 증상만으로 이게 코로나 (감염)이라고 (의료진이) 의심하기는 굉장히 어려웠을 거로 생각합니다.]

28일에는 증상이 호전됐다며 등교했는데 하루 뒤인 금요일에 복통 증상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1교시 수업을 마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은 뒤 저녁에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문제는 2주 넘게 부산지역에 지역 감염사례가 없었고 이번 사례의 경우 뚜렷한 감염원이 드러나지 않았는데 접촉자는 많다는 사실입니다.

해당 학생이 검사받은 선별진료소입니다.

방문 후에 곧바로 들른 곳이 피시방입니다.

지난 27일 병원을 들른 뒤에도 피시방을 찾았습니다.

부산시는 두 곳에서 제법 오래 머물렀는데 이 학생이 마스크를 썼다 벗기를 반복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시간대에 피시방을 이용한 사람을 모두 접촉자로 분류했지만, 신원 파악이 어렵다며 두 곳 상호를 공개했습니다.

[안병선 / 부산시 건강정책과장 : 혹시 동일 시간대에 피시방을 이용하셨던 분들은 보건소에 연락하셔서 상담받으시고 검사받으시길 권합니다.]

부산시교육청은 해당 학교 접촉자 60여 명을 검사받게 하고 다음 주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했습니다.

만약 추가 확진 사례가 나온다면 주변 학교도 폐쇄될 수 있어 교육·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YTN 김종호[h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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