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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더킹' 김고은, 정은채 표식 발견...정은채 "건방떨지 마. 너 내 앞 못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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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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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30일 오후 방송된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는 김고은과 정은채가 만나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서령(정은채)은 대한제국에서 정태을(김고은)을 만난다. 정태을은 "또 보네요"라고 했고, 구서령은 "그러네요"라고 답했다. 정태을이 "우리 광화문에서 만났었죠. 구두도 사시던데. 구은아씨"라며 구서령을 떠본다.


그러자 구서령은 웃음을 터트리며 "미안해요. 대한제국에서 나 헷갈리는 사람 처음봐서"라고 답한 뒤, "난 케이유 빌딩에서 만난 거 말한건데. 이제 구서령 총리쯤은 알아야되지 않나. 대한제국에서 살거면. 나라가 들썩하게 청혼도 받으셨던데"라고 덧붙인다.


정태을은 "나랑 만난 전후로 뭐했냐. 구두만 사진 않았을 거고"라고 묻는다. 이에 구서령은 "건방떨지 말고 비켜. 너 아직 내 앞 못막아"라고 본색을 드러낸다. 그 말에 정태을은 "네 발로 들어왔어. 멈춘 것도 너고. 마음이 무겁지. 죄책감이란 게 그렇게 무거운 거야"라고 경고한다.


구서령은 "너 만난 전후로 뭐 했는지 궁금해? 물론 구두만 사진 않았지. 물론 케이유 빌딩에서 본 날 말하는 거야"라고 차갑게 말한다. 그때 천둥이 치면서 정태을은 구서령의 목에서 차원의 문을 넘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표식을 발견한다.


SBS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매주 금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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