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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V자 반등에 5월 주식형 펀드 수익률 '방긋'…해외펀드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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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95%·해외 4.39%…인덱스가 액티브보다 높아

차익실현에 국내 주식 설정액은 2조원 줄어

뉴스1

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개인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2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보다 1.06포인트(0.05%) 오른 2029.6을 나타내고 있다. 2020.5.2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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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이달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을 웃돌았다. 코스피 지수가 2000선을 탈환하며 V자 반등을 보인 결과다. 다만 국내 주식형 펀드의 올해 수익률은 여전히 마이너스 구간에 있다.

3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 이상 951개 국내 주식형 펀드의 최근 한달 평균 수익률은 5.95%로 집계됐다. 인덱스 주식형 펀드의 한달 평균 수익률이 6.22%로 액티브 주식형 펀드(5.50%)보다 높았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한달 수익률은 4.39%에 그쳐 국내 주식형 펀드보다 1.56%p 낮았다. 국내 증시가 이달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주요국 증시보다 회복 속도가 빨랐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역·국가별로 보면 브라질(17.92%), 베트남(13.28%), 러시아(10.41%), 일본(9.52%), 북미(7.55%) 등의 수익률이 높았던 반면 중국(0.26%), 인도(1.25%), 아시아퍼시픽(0.79%) 등의 수익률은 낮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증시 회복 속도가 상이했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해외 원자재 펀드는 한달 수익률이 41.52%를 기록해 모든 유형의 펀드 중 가장 높았다. 지난달 국제유가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반등한 영향이다. 원유를 기초자산으로 한 펀드 수익률이 올랐다.

다만 올해초 대비 주식형 펀드 수익률을 보면 국내 주식형 펀드는 -7.93%로 해외 주식형(-6.51%) 보다 낮았다.

29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액 잔액은 50조9120억원으로 지난달말보다 2조5347억원 감소했다. 특히 인덱스 펀드가 2조3280억원 줄어들어 액티브 펀드(-2067억원)보다 감소 폭이 컸다. 증시가 V자 반등하면서 차익실현 차원의 환매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초와 비교하면 5조4267억원 감소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 설정액 잔액은 20조910억원으로 2357억원 늘었다. 올해초와 비교하면 8594억원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글로벌 펀드(1218억원)와 북미 펀드(1338억원) 설정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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