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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어게인TV] '더 킹' 이민호, 과거 비밀 알았다 "나를 구한건 나였어"…'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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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SBS '더킹' 방송캡쳐


이민호가 자신을 구했던 것이 '자신'임을 알았다.

전날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는 이곤(이민호 분)이 어릴적 자신을 구해줬던 인물의 정체를 알게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곤과 대화하던 중 천둥이 치고 구서령(정은채 분)이 차원의 문을 넘은 것을 나타내는 표식을 드러내며 고통스러워했다. 이후 구서령과 마주친 정태을(김고은 분)도 구서령의 표식을 발견했다. 정태을은 이를 이곤에게 알리며 "구서령도 차원의 문을 넘은거다"라고 알렸다. 그리고 이곤은 "그래서 내 발을 묶었던 거구나 내 반대편 이림(이정진 분)한테 가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림을 만났던 구서령은 다른 세계에 자신과 똑같은 사람이 있다는 소리에 "나 지금 협박 당하는거야? 내가 낸 답이 오답이면 이 여자가 내 자리를 대신하는건가?"라고 말했고, 이림은 "가르치지 않아도 다음 수를 따라오는건 네가 처음이다. 답을 내보겠느냐?"라고 제안했다. 이에 웃음을 터트린 구서령은 "당신 능력부터 증명하는게 순서지 나를 여기로 데리고 가봐. 또 다른 세계 대한민국으로"라고 말했고, 대한민국으로 넘어갔던 것.

이곤은 "차원의 문이 열리는 순간 시간이 멈춰. 횟수를 거듭할수록 멈추는 시간이 더 길어지고 있어. 이제는 1시간도 넘게 멈춰"라고 말했고, 정태을은 "사람을 세우면 그들이 위험해 지는구나 이림만 움직일 테니까. 근데 시간이 그렇게 오래 멈춘다고? 그 시간 동안 당신은 혼자겠구나"라며 이곤을 위로했다.

정태을이 "우리에게 방법이 있기는 한걸까? 이걸 되돌릴 방법이"라고 말하자 이곤은 "시간이 멈추는건 식적이 반으로 갈라져서 생긴 균열인거 같다. 어쩌면 다시 하나가 되면 괜찮아지지 않을까?"라고 자신의 생각을 설명했다. 그리고 과거로 가 이림이 식적의 반쪽을 얻기 전에 막으려고 한다며 자신의 계획을 밝혔다.

대한민국으로 넘어온 정태을이 대한제국에서 넘어온 루나(김고은 분)가 자신의 빈자리를 지키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내고 충격받았다. 루나에게 전화한 정태을은 "너 나 누군지 알지? 나 만나려고 온거잖아. 만나자"라고 물었고, 루나는 "알지 정태을 경위. 큰일날 소리하네 지금 너 나 만나면 죽어. 안 만난걸 감사해. 나는 너 보려고 온거다. 보자"라고 답했다.

이후 정태을은 강신재(김경남 분)와 함께 "구은아(정은채 분)가 실종이 아니라 사망이라면, 구은아는 요양원에 있다"라며 요양원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정태을이 구은아의 시체를 발견했다. 그런가운데 이곤이 자신을 찾아온 정태을을 반겼다. 이어 이곤은 그가 정태을이 아닌 루나 임을 알아챘다.

한편 정태을이 선물한 옷을 입고 있던 이곤이 창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어릴 적 자신을 구했던 사람이 '자신'임을 깨닫고 "나를 구한것은 나였어"라며 충격받았다. 그리고 루나가 사온 맥주를 마신 이곤이 쓰러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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