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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놀면 뭐하니' 이효리, 비에 "배우자 포함 팀 만들자" 파격 제안…"얼굴 담당은 김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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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MBC 방송 캡처)


'놀면 뭐하니' 이효리가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이효리와 김태희 과거 인연이 전파를 탔다.

김태희와 이효리는 18년 전인 2002년 SBS 청춘시트콤 '레츠고'에서 한차례 호흡을 마친 바 있다.

이효리는 과거 영상이 공개되자 "시트콤 찍었을 때"라며 "네 부인이다 야"라고 말했다. 이에 비는 "가족은 건드리지 마"라고 당황해했다.

영상에서 이효리와 김태희는 몸싸움을 했다. 이효리는 "누가 이기나 봐봐. 발로 찼어"라고 설명했고, 비는 "둘이 뭐 하는거야"라고 말했다. 비는 22살 김태희, 23살 이효리 모습에 "두 분 다 정말 소녀 같네요"라고 감탄했다.

이에 이효리는 "태희 씨한테 혼성 그룹 같이 하자고 해라. 상순 오빠도 부르고 허니 패밀리처럼 패밀리 만들자"라고 파격 제안했다. 그러면서 "얼굴 담당은 한 명인데 둘 중 한 명 선택하라"라고 했다.

비는 주저 없이 "김태희"라고 아내 이름을 말했고, 이효리는 "현명하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서 이효리는 "네 부부생활은 어떠니? 촉촉하니? 우린 사막이야. 뭐가 없어 휑해"라고 거침없는 입담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투데이/유정선 기자(dwt8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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