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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강재준, 폐업 심경 고백 “코로나19로 영업 종료…재오픈 때 만나자”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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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폐업을 하게 된 심경을 고백했다.

강재준은 지난 3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감사하고 아쉬운 이야기를 전할까 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3년 정도 운영한 연남동 식당의 폐업 소식을 전하며 “정말 아직도 많은 분이 매장으로 찾아오셔서 발길을 돌리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하고 마음이 아프다”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개그맨 강재준이 폐업을 하게 된 심경을 고백했다. 사진=강재준 인스타그램


그는 “코로나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확산을 막고자 영업을 종료하려 한다”라고 이유도 설명했다.

이어 “나중에 장소를 옮겨서 꼭 재오픈을 할 예정이니 그때 다시 만나자”라며 “그동안 수많은 단골분과 많은 관심 가져주신 손님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 강재준 인스타그램 전문.

오늘은 감사하고 아쉬운 이야기를 전할까 합니다.

3년 정도 운영하였던 연남동 기유매장을 폐업하였습니다.

정말 아직도 많은 분이 매장으로 찾아오셔서 발길을 돌리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코로나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확산을 막고자 영업을 종료하려 합니다. 하지만 나중에 장소를 옮겨서 꼭 재오픈을 할 예정이니 그때 다시 만나요오!!! 그동안 수많은 단골분과 많은 관심 가져주신 손님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동안 기유에서 받은 은혜는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문어숙회 #옛날문방구떡볶이 #꼬막무침 #문어라면 #안녕기유 #그동안감사했습니다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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