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6월 17일 재개 EPL, 코로나19 4차 검사 '양성 반응 제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BS

코로나19 4차 검사 양성 반응 '제로'를 알린 EPL홈페이지(사진=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달 17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재개가 결정된 가운데 실시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진단 4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EPL 사무국은 성명을 통해 "선수들과 클럽 스태프 1천130명을 대상으로 28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코로나19 4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7~18일 748명의 선수와 클럽 스태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1차 검사에 나선 EPL 사무국은 19~22일 996명을 대상으로 2차 검사를 한 데 이어 25~26일 1천8명을 대상으로 3차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1차부터 3차 검사까지 총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28~29일 실시한 4차 검사에서는 다행히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번 결과가 더 의미 있는 것은 EPL 구단들이 지난 28일 회동을 통해 6월 17일 맨체스터 시티-아스널, 애스턴 빌라-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리그 재개를 결정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영국 정부 역시 6월부터 국내 스포츠 재개를 허용한 터라 EPL의 코로나19 4차 진단 검사 결과에 이목이 쏠렸습니다.

다행스럽게도 1천1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 제로'가 나와 리그 재개에 힘을 실어주게 됐습니다.

EPL 사무국은 내일과 모레 선수와 클럽 스태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5차 검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스트롱 윤' 강경윤 기자의 '차에타봐X비밀연예'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