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코로나로 막히고 금지돼도…슬기로운 가족 상봉 묘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코로나로 막히고 금지돼도…슬기로운 가족 상봉 묘책

[앵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조치로 이동과 접촉이 제한되면서 이산가족이 속출하고 있는데요.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것을 입증하기라도 하듯 어려움 속에서도 혈육을 만나기 위한 갖가지 아이디어가 동원되고 있습니다.

박혜준 PD입니다.

[리포터]

인도 뉴델리의 한 거리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봉쇄령에 일자리를 잃은 이주 노동자들이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건데 교통편이 턱없이 부족해 버스 지붕 위에 자리를 잡기도 하고 심지어 수백㎞를 걸어서 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