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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대구미술관, 유튜브·SNS로 지역 작가 소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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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신음하는 미술인 지원 활동

오는 7월까지 지역 작가 30명 영상 공개

뉴시스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미술관은 오는 7월까지 온라인 영상 프로젝트 '나의 예술세계'를 통해 지역 작가 30명을 소개한다. 2020.05.31. (사진=대구미술관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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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미술관은 지역 작가를 소개하는 온라인 영상 프로젝트 '나의 예술세계'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대구미술관이 주최하고 대구미술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활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미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술관은 지난 3월 공모와 심사를 시작했다.

제작을 마친 작가 소개 영상은 이달 중순부터 대구미술관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 공식 채널에 게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작가 30명과 제작 진행자 14명이 참여한다.

작가는 대구 전업 미술가 중 지원이 필요한 신진·중견작가 위주로 선정했다.

제작 진행자는 지역 신진 큐레이터와 방송·문화 기획자 등 경력자로 구성했다.

영상은 오는 7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최은주 대구미술관 관장은 "이번 활동으로 지역 미술인을 위한 미술관의 공적 역할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로 변화하는 문화 환경에 미술관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h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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