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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아는형님' 박하나·안보현, 선후배 간의 역전된 출연료 "울면서 주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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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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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안보현과 박하나가 각별한 친분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악역 특집으로 배우 안보현, 박하나, 이학주가 출연했다.

이날 안보현은 박하나와는 같은 소속사이고, 이학주와는 같은 작품 오디션에서 떨어진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박하나에는 "내가 코찔찔이 시절부터 함께한 누나"라며 "우리 회사가 회식을 자주하는데 박하나가 술 먹으면 귀여운 꼰대가 된다. '우리 보현이가 예전에는 코찔찔이었는데'라고 말하곤 한다"고 폭로했다.

박하나는 "대표님과 친해서 다 같이 술을 많이 마신다. (10년이나 늦게 데뷔한) 보현이가 나랑 같은 출연료를 받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회식 자리에서 대표님께 '네가 어떻게 나랑 어떻게 똑같이 받냐'고 꺼이꺼이 울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안보현은 "나는 진짜 미안하더라고"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박하나는 "지금은 당연히 보현이가 나보다 훨씬 더 많이 받는다"고 쿨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보현은 '태양의 후예' 촬영 후에도 막노동을 하며 생계를 꾸려가던 일화를 전하며 "이제는 광고도 몇 개 들어오면서 조금씩 수입이 생기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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