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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레반도프스키, 43호골로 개인 한 시즌 최다골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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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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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시즌 43호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과 타이를 이뤘다.

레반도프스키는 31일(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뒤셀도르프와의 2019~2020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2골을 추가한 레반도프스키는 리그 29호골로 세 시즌 연속 득점왕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2위 티모 베르너(24골·라이프치히)와 5골 차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기록한 11골, 컵대회 3골을 보태면 총 43골로 이는 2016~2017시즌 기록한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과 타이다.

레반도프스키는 2016~2017시즌 리그에서 30골,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8골, 컵대회에서 5골을 터뜨렸다.

분데스리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 지난 16일 재개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8연승을 달리며 8연패 전망을 밝게 했다.

21승4무4패(승점 67)로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57)와 승점 차가 10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2012~2013시즌부터 분데스리가 왕좌를 지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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