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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주소록 관리 서비스 'T연락처' 연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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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이용자에게 데이터 백업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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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자사의 주소록 관리 애플리케이션 ‘T연락처’ 서비스를 연내 접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T연락처의 신규 가입을 중단한다. 이와 관련 6월 초 다른 연락처 서비스로 기존 연락처 데이터를 옮길 수 있도록 팝업 안내를 제공한다.

8월 초부터는 ‘연락처 옮기기’ 기능 이외에 모든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고 이후 12월 31일 완전히 앱 서비스를 종료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SK텔레콤은 T연락처 이용자들에게 12월 말까지 다른 연락처 관리 앱으로 데이터를 백업해달라고 공지했다.

이용자는 스마폰 기기에 연락처를 저장하거나 T연락처와 같은 기능을 가진 앱을 다운받아야 한다. 서비스 종료 후 연락처 데이터는 개인정보 관련 법령에 따라 모두 폐기된다.

T연락처는 지난 2013년 출시 후 7년간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기기변경, 번호 변경 시에도 T 연락처 계정에 등록해 두면 자동으로 연락처를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중복 연락처 정리, T114 검색, 고위험번호·스팸번호 검색, 태블릿PC, 휴대폰 등 여러대의 모바일기기와 연락처 공유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러나 최근 OS·제조사의 보안이 강화되면서 T연락처의 기능이 제한되는 경우가 발생했다. 같은 번호 중복 저장 등 이용자 불편이 발생하는 경우도 늘면서 최종적으로 서비스 중단을 결정했다.

SKT 관계자는 "부득이하게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으나, 연락처 이동 방법 등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약 6개월 간 지속 안내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T연락처 서비스 종료와 별개로 T전화는 계속 유지된다. T연락처와 T전화 두 가지 앱이 연동되는 일부 기능의 경우 지난 4월 사전 업데이트를 통해 별도 구동될 수 있도록 조치됐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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