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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비욘드 라이브' 슈퍼주니어 "말도 안되게 웅장, 사명감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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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비욘드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슈퍼주니어는 31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 ‘Beyond the SUPER SHOW’(비욘드 더 슈퍼쇼)에서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슈퍼맨’과 ‘이야이야오!’로 오프닝 무대를 마친 슈퍼주니어는 전 세계에서 ‘비욘드 더 슈퍼쇼’를 보고 있는 엘프들과 인사를 나눴다.

신동은 “이런 세상에 내가 살고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세대를 다 지냈는데, 이 정도면 디지털의 끝인 것 같다. 믿기지 않는다. 감동이 없지 않을까도 했는데 보는 순간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려욱은 “우리가 사이버 가수 아담이 된 것 같다. 이렇게 봐주시니까 기분이 좋고 감동스럽다”고 말했고, 동해는 “생활 속에 화상통화를 하긴 했는데, 공연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 너무 신기하고, 이렇게라도 볼 수 있어 행복하다”고 이야기했다. 예성은 “너무 보고 싶었다. 이렇게 기술이 발달해서 이런 콘서트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원은 “말도 안 될 정도로 웅장하고, 이런 시대에서 공연할 수 있다는 게 사명감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규현은 “기대를 했던 건 팬들의 민낯을 기대했는데, 보시면 다들 예쁘게 꾸미셨다. 우리도 준비했지만 팬들도 많이 준비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은혁은 “공연 며칠 전부터 드레스 코드를 정했는데, 맨발로 보시길 원하지 않았느냐”고 말했고, 팬들은 ‘맨발’로 화답했다. 이특은 “함성 소리가 안 들릴 줄 알았는데 들리더라. 가까이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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