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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련 결승포’ SK, 4연승 질주 탈꼴찌 성공…‘8연패’ 한화는 최하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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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복덩이 이흥련의 결승포를 앞세운 SK와이번스가 4연승을 달리며 5월 안에 탈꼴찌에 성공했다. 반면 한화 이글스는 8연패 수렁에 빠지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SK는 3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6차전에서 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린 SK는 시즌 전적을 7승 16패로 만들었다. 반면 한화는 8연패에 빠졌다. 시즌 전적이 7승 17패, 이날 경기 결과로 순위가 뒤바뀌었다. 0.5경기 차로 9위 한화가 10위로 내려가고, 10위 SK가 9위로 올라갔다.

매일경제

3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20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 경기가 열렸다. 5회말 1사에서 SK 이흥련이 한화 김진영을 상대로 역전 솔로홈런을 날린 후 동료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SK로서는 5월 안에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최근 하락세에 결국 5월의 마지막날에 최하위로 추락하고 말았다.

한화의 출발이 좋았다. 천적 박종훈이 SK 선발로 등판했지만, 1회 박종훈의 제구가 흔들리는 틈을 이용해 연속 볼넷을 얻어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제라드 호잉이 선제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하지만 SK는 호락호락 당하지 않았다. 1회말 한화 선발 채드벨을 상대로 남태혁의 2타점 적시타로 1점 차로 따라 붙었다.

한화는 4회초 1사 후 안타를 때리고 나간 정진호가 도루를 시도했고, 상대 포수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하며 1사 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박종훈의 폭투로 정진호가 홈을 밟아 4-2로 달아났다.

SK는 곧바로 이어진 4회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사 후 정현의 2루타와 노수광의 안타로 1점 차까지 추격했고, 노수광의 도루, 김강민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정의윤이 적시타를 때려 4-4를 만들었다.

이어 SK는 5회말 1사 후 이흥련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마침내 역전에 성공했다. 전날 0-3으로 뒤진 5회 솔로홈런을 때리며 역전승의 신호탄을 알렸던 이흥련은 이적 후 2경기 연속 홈런을 뽑았다.

흐름을 잡은 SK는 6회말 선두타자 노수광의 3루타와 김강민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1점을 달아났다.

이날 선발로 나선 박종훈은 한화 킬러라는 별명이 무색하게도 1회 호잉에게 스리런포를 얻어맞았지만, 이후 안정을 찾으며 6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박종훈 이후에는 서진용-김정빈-하재훈, 필승조가 올라 팀 승리를 지켰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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