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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복면가왕' 핑클 정체=조향기였다 "예능 10년만, 육아 전념하느라 방송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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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MBC '복면가왕' 캡처


'핑클'의 정체는 방송인 조향기로 드러났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복면쇼-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에서 아쉽게 패한 핑클의 정체가 공개됐다.

1라운드에서는 핑클과 S.E.S가 베이비복스의 히트곡 'Killler'로 대결을 펼쳤다. 투표 결과 2라운드 진출자는 18표를 얻은 S.E.S로, 핑클은 정체를 공개하게 됐다.

이정현의 '와'를 부르며 복면을 벗은 핑클의 정체는 바로 조향기였다. 슈퍼 엘리트 모델로 데뷔, 통통 튀는 매력으로 방송가를 종횡무진한 인간 비타민인 조향기는 "제 생에 이렇게 큰 무대에서 한 곡 전체를 춤 추며 할 기회가 있을지, '복면가왕'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10년 만의 예능 출연이라고 말하며 "데뷔는 22년차인데 결혼 10년차고, 딸 아이도 7살이 됐다. 육아에 전념하다보니 방송을 좀 줄이기는 했다. 이제 다시 열심히 시작해보려고 힘을 내 나왔다. 요즘 울적한 일이 많지만 저를 보고 웃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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