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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불후의명곡' 임영웅, 송해특집에 '미운사랑' 무대 "멋지게 성장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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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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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불후의 명곡’ 임영웅이 ‘미운 사랑’의 무대로 송해를 감동시켰다.

임영웅은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송해가요제’에 출연했다.

이날 임영웅은 무대 시작 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과거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송해를 만났던 일화를 전했다.

임영웅은 “송해 선생님이 모든 출연진들을 격려해주시는 모습이 좋았다. ‘전국노래자랑’에 초대 가수로 설 만큼 좋은 가수가 돼 인정받고 싶었는데 그 소원이 이뤄졌다. 멋지게 성장해 인사드리고 인정받고 싶었다. 그냥 가수가 아닌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가수로 인사할 수 있어서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임영웅은 진미령의 ‘미운사랑’을 선곡했다.

이 곡을 선곡한 이유에 대해 “어떤 의미가 있는 곡을 들려드릴까 하다가 이전에 유튜브 활동을 했는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그 이후로 어느 무대에서도 불러보지 않았는데 ‘늘었구나’라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어느 때보다 진심을 담아, 마음을 담아 열심히 노래 하겠다”고 설명했다.

임영웅의 무대를 지켜 본 송해는 눈물을 훔치기도 했으며, 무대가 끝난 후에는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임영웅은 과거 실용음악을 전공하며 발라드 가수를 꿈꾸던 중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다. 트로트 ‘일소일소 일노일노’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의 길에 들어섰고, 이후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영광의 진(眞)으로 선정 돼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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