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경찰차 방화·고무탄 난무, 또 총격 사망...미국 시위 격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에서 흑인 남성이 경찰관의 강압적 체포 과정에서 숨진 뒤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미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주말인 30일에도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 발생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는 물론 미 전역에서 경찰의 폭력을 규탄하는 시위가 벌어지며 닷새째 전국적으로 항의 집회가 열렸습니다.

행진 등으로 평화롭게 시작한 시위는 폭력을 자제해달라는 당국의 호소에도 시간이 흐르면서 곳곳에서 폭력과 방화 등으로 얼룩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