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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마약 확산… 2019년 마약사범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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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쿠키·젤리·오일 등 진화 / 마약 청소년 급증… 239명 적발

세계일보

지난해 적발된 마약사범이 관련 통계 집계가 이뤄진 이래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신종 마약류의 적발세가 늘어났고 법의 처벌을 받지 않는 만 14세 ‘촉법소년’들이 마약사범으로 적발되기도 했다. 전반적인 ‘마약 위험도’가 커지고 있다.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부장 심재철 검사장)는 ‘2019년 마약류 범죄백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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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사범은 1만6044명으로 전년(1만2613명) 대비 27.2% 증가했다. 대검찰청이 연간 마약사범 통계를 만든 199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붙잡힌 공급사범도 4225명으로 전년(3292명)보다 증가했다.

신종마약류의 급증이 전체 마약사범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전체 마약류 압수량은 362㎏으로 전년(415㎏)보다 줄었지만 신종 마약류는 48.2㎏에서 82.7㎏으로 증가했다. 전체 압수량 중 신종 마약류의 비중이 재작년 13.3%에서 지난해 19.9%로 증가했다.

특히 신종 마약 중 대마오일, 대마카트리지, 대마젤리, 대마쿠키, 알킬 니트리트류(일명 러쉬) 등의 압수량(재작년 23.2kg→작년 61.9kg)이 크게 늘었다. 19세 미만 청소년 마약류 사범도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해 239명으로 전년 143명보다 100여명 늘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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