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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불붙는 OTT 시장

    “넷플릭스도 보고 요금도 할인받고”…LGU+, 신혼부부 요금제 ‘U+신혼 플러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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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U+, 예비·신혼부부 대상 맞춤형 결합상품 출시

    모바일+인터넷+IPTV 결합 시 넷플릭스·매달 VOD 1만원권 제공

    부부 모두 ‘5G 스마트’ 요금제 이상 이용시 1인 휴대폰 요금 반값

    일반 고객 대비 2년간 54만2000원 혜택

    헤럴드경제

    LG유플러스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콘텐츠 시청,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결합상품 ‘U+신혼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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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LG유플러스가 신혼부부 대상으로 넷플릭스 시청 및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결합상품 ‘U+신혼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U+신혼 플러스는 예비부부나 혼인 신고 후 2년 이내인 부부 대상 상품이다. 모바일·인터넷·IPTV 서비스를 결합할 경우 ▷넷플릭스 시청 및 VOD 월 1만원 쿠폰 ▷모바일 두 번째 결합 회선 요금 반값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동일한 구성의 상품을 각각 이용하는 다른 고객보다 24개월 동안 54만2000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입을 위해서는 부부 중 1명이 ‘5G 스마트(월 8만5000원)’ 이상의 모바일 요금제를 이용하고, 인터넷(최대 전송 500Mbps)과 U+tv의 ‘프리미엄 넷플릭스 HD’ 상품을 함께 사용하면 된다.

    부부 두 명이 모두 ‘5G 스마트’ 요금제를 사용할 때에는 24개월간 선택약정할인, LTE(롱텀에볼루션) 요금 그대로 약정할인, 가족 결합 할인 세 가지를 합쳐 배우자 1명의 모바일 월 정액요금이 반값으로 할인된다.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예비부부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종이청첩장, 예식장 계약서만 제출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 기존 유무선 결합상품인 ‘참 쉬운 가족결합’과 연계할 시에 예비부부를 제외한 신혼부부는 양가 가족들과도 결합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해지는 가구 유형에 맞춰 ‘패밀리 플러스 패키지’도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족을 위한 ‘펫 플러스’, 65세 이상 구성원이 있는 가족을 위한 ‘시니어 플러스’ 등 다양한 가구 맞춤형 결합상품을 선보였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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