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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의혹 속 첫 출근…김해영 "후원금 지출내역 공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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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대협과 정의연 활동과 관련해 여러 의혹을 받고 있는 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오늘 국회에 첫 출근을 했습니다. 동료 의원 몇몇이 인사차 방문을 했고 문틈 밖으로 웃으며 누군가와 전화를 하는 모습이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의 기류는 윤미향 의원 지키기로 굳어진 듯 하지만 당내에서는 오늘도 쓴소리가 나왔습니다.

황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윤미향 의원은 오전 9시쯤 위안부 할머니를 상징하는 나비 모양 배지를 달고 국회 사무실에 출근했습니다.

문은 잠가놓았지만 블라인드 사이로 웃는 얼굴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응원한다"는 문구가 적힌 지지자들의 화분이 사무실 안으로 전달됐고, 동료 의원들의 격려 방문도 있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얼마나 힘들겠어요.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렸어요. 힘내시라고."

점심 시간에도 나오지 않았던 윤 의원은 출근 9시간여 만인 오후 6시 반쯤 사무실을 나섰습니다.

윤미향 /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말씀 부탁) 뭘 한말씀 할까요? (개인계좌 모금 관련해서) 열심히 열심히 성실하게 답하려고 합니다. 자, 자 비켜주세요."

윤 의원은 어제,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성실하고, 빠르게 의혹을 소명하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동료 의원들에게 보냈습니다.

하지만 당내에선 여전히 해명이 불충분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해영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개인 계좌로 받은 후원금 지출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게 공직을 하고자 하는 사람의 책임 있는 자세..."

미래통합당은 '국민 퇴출운동'에 나서겠다고 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윤리특위가 구성되는 대로 제소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TV조선 황정민입니다.



황정민 기자(hj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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