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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BTS 슈가, 짐 존스 음성 샘플 사용→코로나19 발언..직접 해명無에 논란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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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탄소년단 슈가/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미국 사이비 교주 짐 존스의 음성 샘플을 사용해 논란이 인 데 이어 코로나19 관련 발언이 도마 위에 오르며 논란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5월 방탄소년단 슈가는 믹스테이프 'D-2'를 발매했다. 'D-2'는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아미들의 마음을 뒤흔들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곧 수록곡 중 하나인 '어떻게 생각해?를 향한 예기치 못한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해당 곡 도입부에 미국 사이비 종교 교주인 제임스 워런 짐 존스 연설 육성이 샘플로 삽입된 것.

짐 존스는 지난 1978년 신도들에게 음독 자살을 강요, 9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만들어낸 미국 내에서도 악명 높은 사이비 교주로 알려져있다. 그런 짐 존스의 육성을 '어떻게 생각해?'에 사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곧 논란으로 번졌고 이에 지난 31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에 "해당 곡의 트랙을 작업한 프로듀서가 특별한 의도 없이 연설자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곡 전체의 분위기를 고려해 선정했다"며 "문제점을 확인한 이후 해당 부분을 즉각 삭제하여 다시 재발매했다. 앞으로 이번 사례를 교훈 삼아 모든 제작 과정을 더욱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여전히 논란은 거세다. 슈가는 앞서 'D-2' 전곡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던 만큼 논란 후 해당 책임을 다른 프로듀서에게 돌리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 소속사가 아닌 슈가가 직접 사과하고 해명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는 주장 역시 나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는 슈가가 지난 달 29일 믹스테이프 'D-2' 발매를 기념해 진행한 V라이브 방송에서 "코로나가 가져다준 행운, 코로나 때문에가 아니라 코로나 덕분에인 '대취타'"라고 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추가적으로 논란이 일었다. 물론 슈가가 진심으로 코로나19를 행운이라고 본 것은 아니다. 코로나로 인해 일정에 변동이 생겼고 이 시간을 이용해 작업물을 얻을 수 있었다는 취지에서 말한 내용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수 개월째 두려움에 떨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경솔한 발언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것도 사실. 특히 '어떻게 생각해?'의 논란과 더해지며 슈가를 향한 비난이 더해지고 있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소속사에서 한 차례 해명과 사과를 한 뒤 슈가는 별도의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이번 논란이 가라앉을지, 아님 또 다른 논란을 만들어낼 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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