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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슈 배구 황제 김연경

신동→김연경, 한강뷰는 기본 '헉' 소리 나는 ★들의 럭셔리 하우스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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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신동, 김연경 집 /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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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하는 스타들의 집이 공개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밤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 배구선수 김연경, 배우 조은숙까지 럭셔리한 집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같은 그룹 멤버 신동의 집을 방문한 김희철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공사를 했다고 언급된 신동의 집에 들어서자 넓고 깔끔한 내부를 자랑하는 거실이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 럭셔리 하우스의 조건으로도 거론되는 '한강뷰'까지 갖춰진 신동의 집 내부를 보고 패널들 역시 감탄했다. 주방 역시 모던한 화이트톤의 가구들과 모던한 소품들로 꾸며져 남다른 세련미를 뽐냈고 옷방에 가득 찬 옷들도 새삼 15년 차 탑 아이돌의 위세를 느끼게 했다.

특히 출연진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또 있었다. 그의 방에 가득 찬 고가의 카메라들과 녹화 장비들이었다. 또 6천만 원 상당의 컴퓨터와 방송국 카메라까지 설치된 그의 '보물 1호 방'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뭐든지 만져도 된다고 쿨한 모습을 보이던 신동 역시 이 방에 들어서자 돌변하며 "만지지 마"를 연발해 출연진들이 폭소했다.

이날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등장한 배구선수 김연경 역시 집을 공개했고 이를 본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의 집은 모던하면서도 유러피안 풍이 느껴지는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로 꾸며진 모습이었다. 또 거실 바닥에는 푸근한 느낌을 주는 카펫까지 깔려 있어 안정감까지 느껴지게 했다.

이 밖에 그의 방에 들어서자 배구 여황제로서의 눈부신 업적이 담긴 각종 트로피들이 진열돼 있어 관심을 집중시켰다.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그의 방을 보고 이승기는 "메달을 무슨 재고 쌓아두듯이 보관하신다"고 놀라워했다. 이에 김연경은 "나는 이제 상을 그만 받아야 한다. 둘 곳이 없다"라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김연경의 집이 공개되고 시청자들은 그의 연봉에도 주목했다. 국내 무대를 평정하고 해외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2010년 일본에서 시작, 중국 터키 무대를 거쳤다. 2019~2020 시즌 터키 엑자시바시에서 받은 연봉은 약 17억 9125만 원으로 알려졌다.

조은숙 역시 JTBC 예능프로그램 '유랑 마켓'에 출연, 한강뷰가 인상적인 고풍스러운 집을 공개했다. 그의 집을 보고 MC 서장훈, 장윤정, 유세윤은 연신 감탄했다. 테라스와 한강뷰까지 갖춘 집은 드라마 세트장을 연상시켰다.

또 그의 테라스에는 작은 텃밭도 있어 시선을 끌었다. 작은 텃밭에는 개복숭아, 두름, 블루베리 등 각종 작물들이 자라고 있었다. 이에 대해 조은숙은 "아이들이 어렸을 대 땅을 밟고 살게 해주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찾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보고 장윤정은 "엄청나게 집이 넓다"며 놀라워했다.

이 밖에 최근 결혼을 하고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배우 전혜빈과 이사를 했다고 밝힌 박나래 역시 집을 공개해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29일 전혜빈과 박나래는 각각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집을 공개했다.

전혜빈의 집은 따뜻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우드 가구들이 눈길을 끌었으며 화려한 조명 역시 출연진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요리에 남다른 관심이 있다고 알린 전혜빈의 냉장고는 각종 식재료들로 가득 차 있었다. 그중에서도 '술장고'라고 불리는 냉장고에는 담금주부터 고가의 위스키까지 각종 술들로 가득 차 있어 반전미를 뽐냈다. 박나래는 최근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이사한 지 얼마 안돼 꾸며진 것 없는 공간이었지만 이날 박나래는 '발리' 콘셉트로 집을 꾸미겠다고 밝혔다. 그는 발리에서 직접 구매해 해외배송을 받은 각종 가구와 소품들로 집을 꾸몄고 제법 구색을 갖춘 발리풍의 집이 완성되자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스타들의 집 공개는 큰 화제를 모으는 듯하다. 실제로 스타들의 집이 공개될 때면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관련 검색어가 상위권을 차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자신들만의 라이프 스타일과 개성이 드러나는 인테리어와 각종 소품들은 지난밤 역시 대중들의 관심을 자극한 듯하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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