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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코로나19 신규환자 이틀째 30명대…지역 36명 모두 수도권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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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진자가 이틀연속 30명대를 나타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명이다. 전날 35명에 이어 다시 30명을 웃돌았다. 누적 총 확진자수는 1만1541명이다.

세계일보

지난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자매근린공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외 유입은 2명이고, 36명이 지역발생이다. 지역발생 36명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 13명, 인천 8명, 경기 15명이다.

인천 개척교회 목사 모임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추가 감염자가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

전날까지 인천 개척교회 목사 모임에서는 28명이 확인됐다. 군포·안양지역 목회자 모임과 관련해서도 경기도에서 추가 환자가 나오고 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종교 소모임 등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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