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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음주운전 바꿔치기’ 장제원 아들 노엘(장용준), 1심서 집행유예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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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2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권경선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 치상),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범인 도피교사, 보험사기 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노엘에 대한 선고공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준법 운전 강의 수강 40시간의 판결을 선고했다.

매일경제

장제원 아들 노엘(장용준) 사진=인디고뮤직


한편 국회의원 장제원의 아들로도 유명한 노엘은 지난해 9월 새벽 서울 마포구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혐의로 적발됐다.

당시 노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은 0.129%로 드러났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다.

특히 노엘은 대신 운전했다고 경찰에 허위진술을 부탁한 혐의와 함께 허위로 보험을 접수해 보험 처리를 시도한 혐의도 받았다.

경찰이 A씨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자 노엘은 뒤늦게 음주운전 사실을 실토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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