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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KBO, 야구장 미세먼지·기상정보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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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미세먼지로 뿌연 야구장
2018년 11월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이제 야구장 내 미세먼지와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제외한 KBO리그 각 구장의 미세먼지와 기상정보 서비스를 KBO 홈페이지와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KBO는 "그동안 구장 주변의 미세먼지 정보는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지만, 실제 구장 내 미세먼지 수치와 차이가 있었다"며 "이에 KBO는 환경부 성능인증제 1등급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구장당 2대씩 설치했으며 이 정보를 2일부터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BO는 "전 구장의 날씨, 경기 시간 예보, 주간 예보 등의 정보도 오늘부터 제공하는데, 야구팬들은 경기 취소 가능성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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