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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정부 "수도권 대규모 유행 우려"…인천 교회 확진자 71% 무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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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지 않고 찬송기도 등을 한 결과 참석자의 73%가 감염"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인천 개척교회와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관련 환자의 상당수가 특별한 증상이 없는 이른바 '무증상'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인천 개척교회 소모임의 경우, 확진자 24명 중 71%에 해당하는 17명이 최초에는 무증상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