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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윤미향 기자회견서 또 거짓말" 고발건 서부지검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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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세련 "개인계좌 2012년부터 사용 2014부터 해명은 거짓"

'이용수 배후설' 방송인 김어준 고발건도 수사팀 배정

뉴스1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0.6.2/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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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이 이사장으로 재직했던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기부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을 해명하면서 또다시 거짓말을 했다는 지적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는 윤 의원을 전기통신기본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한 사건이 지난달 31일 서울서부지검에 배당됐다고 2일 밝혔다.

법세련은 고발장을 통해 윤 의원이 지난달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의기억연대 이사장과 그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대표 시절 활동기금 마련 과정에서 개인계좌를 사용했다는 의혹을 해명하며 한 말이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의원 이틀째 윤미향, 또 고발당해…보수단체 "거짓말 회견")

당시 기자회견에서 윤 의원이 "저의 개인계좌와 정대협 계좌가 혼용된 시점은 2014년 이후의 일"이라고 말했지만 그 이전부터 개인계좌 사용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종배 법세련 대표는 "윤 의원이 2012년 3월 나비기금 추진위원 출연금과 콩고 내전 성폭력 피해자 지원 명목으로 개인계좌를 통해 모금했다. 이듬해 6월에는 오사카조선고급학교 학생이 그린 엽서를 8장 1세트당 5000원에 판매하며 개인계좌로 대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2013년 6월쯤 윤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비기금 계좌번호가 윤미향에서 정대협 명의로 바뀌었는데, 그게 투명하게 보일 것 같아서'라는 취지로 밝혔다며 계좌 혼용이 2014년 이후가 아닌 게 명백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부지검은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이 방송인 김어준씨(52)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형사4부(부장검사 최지석)에 배당했다.

사준모는 김씨가 tbs방송을 통해 정의연과 윤 의원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92)의 주변에서 이 할머니에게 잘못된 정보를 주고 있다는 주장과 함께 배후가 존재한다는 식의 발언을 해 할머니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이용수 할머니 배후설' 제기 김어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해)

경제범죄를 전담하는 서부지검 형사4부는 현재 윤 의원과 정의연에 관련해 고발된 사건 전반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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