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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바꿔치기' 장제원 의원 아들 래퍼 노엘, 1심서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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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에게 1심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은 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노엘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면서 40시간의 준법운전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의 아들로도 유명한 노엘은 지난해 9월 7일 오전 2∼3시 서울 마포구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경찰 음주측정 결과 장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이와함께 노엘은 사고 직후 지인 A씨에게 연락해 운전자를 ‘바꿔치기’ 하려고 시도하고, 보험사에 A씨가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며 허위로 교통사고 신고를 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술에 취해 정상적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고,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은 상태에서 제한 속도를 초과해 운전하는 등 죄가 무겁다”면서 “자신이 아닌 A씨가 사고 당시 운전한 것으로 속여 책임을 회피하려 했고, 국가의 사법행위를 적극적으로 저해해 죄가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노엘은 재판이 끝나고 법정을 나서면서 ‘항소할 것이냐’, ‘피해자에게 할 말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승합차를 타고 법원 청사를 빠져나갔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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