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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선수단 ‘단체 무릎꿇기’로 미국 흑인사망 시위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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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선수단이 미국 흑인 사망 항의 시위에 지지를 표했다.

영국 BBC는 2일(한국시간) “리버풀 선수단은 안필드 홈구장 센터 서클을 감싸고 무릎을 꿇으며 조지 플로이드 사망 시위의 지지를 호소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는 같은 날 SNS로 해당 사진을 올리며 “뭉치면 강하다. 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라는 글귀를 남겼다. 선수단은 2일 단체 훈련 도중 사진을 찍어주길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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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선수단이 단체 무릎꿇기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시위에 지지를 표했다. 사진=버질 반다이크 SNS


지난달 25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조지 플로이드라는 흑인 남성은 위조수표를 지닌 혐의로 경찰에 강압적으로 체포됐다. 플로이드는 비무장 상태였지만 백인 경찰은 무릎으로 그의 목을 누르며 압박했다. 8분여 동안 목이 눌려 있던 플로이드는 이후 정신을 잃었고 구급차에 옮겨졌지만 숨을 거뒀다.

이 사건으로 인종차별 문제가 대두되며 미국 전역에서 항의 시위가 펼쳐지고 있는 중이다. 스포츠계에서도 잇따라 목소리를 내고 있다. 리버풀 외에도 폴 포그바, 마커스 래시포드 등이 항의 시위 지지를 보냈다.

mungbean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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