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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김이나, 저작권 등록곡만 400건...묘비에 적을 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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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작사가 김이나가 8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모비딕 '고막메이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0.08 (사진=SBS 제공)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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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김이나 작사가가 2일 저작권을 보유한 곡이 "약 400여 곡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이나는 이날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 출연해 "저작권 협회에 등록곡이 얼마나 있냐"는 질문을 받자 "계속 쌓이기 때문에 정확히 알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목록이) 매번 바뀐다"며 연이은 작업으로 정확한 숫자는 잘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따르면 김이나의 작품 목록은 총 478개다.

그는 자신이 참여한 히트곡으로 아이유의 '좋은 날', '너와 나', '잔소리', '분홍신',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조용필의 '걷고 싶다',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 등을 꼽았다.

김이나는 이 곡들에 대해 "죽어서 묘비에 적을 수 있는 곡"이라고 말해 DJ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이나는 2003년 성시경이 부린 '10월에 눈이 내리면'을 통해 정식 작사가로 데뷔했다. 지난달에는 27대 '별밤지기'로 선정돼 MBC 라디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ve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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