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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WK리그도 시작한다…6월15일 개막, 28R→21R 축소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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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여자축구리그 WK리그가 오는 15일 개막한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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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미뤄졌던 여자축구 2020WK리그가 오는 15일부터 출발한다.

여자축구연맹은 2일 2020시즌 WK리그 스케줄을 공개했다.

15일 오후 7시 일제히 킥오프 되는 인천 현대제철과 수원도시공사, 화천KSPO와 서울시청, 경주한수원과 세종스포츠토토, 보은상무와 창녕WFC의 1라운드로 시즌에 돌입한다.

개막이 늦어진 탓에 경기 수는 줄어든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각 구단과의 협의를 통해 정규리그 라운드 수를 기존 28라운드에서 21라운드로 축소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팀 간 맞붙게 되는 경기는 기존 4경기에서 3경기로 줄어든다.

경기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매주 월요일에 진행되며 상황에 따라 월요일 외에 목요일 경기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동안은 무관중으로 열린다.

정규리그는 11월5일 마무리되며 정규리그 2위와 3위가 펼치는 플레이오프는 11월9일 단판으로 열린다. 그리고 챔피언결정전은 11월12일과 16일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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