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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박지성, 3시즌 뛰고 日 교토상가 역대 최고 선수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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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박지성이 일본 프로축구 교토 상가FC의 역대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

이데일리

축구선수 박지성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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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포츠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2일 J리그2(2부 리그)에 있는 각 구단의 역대 최고 선수를 선정해 소개했다. 박지성은 교토 상가를 대표하는 선수로 꼽혔다.

매체는 “박지성은 교토 소속으로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크게 성장했다”면서 “특히 구단에 일왕배 우승컵을 안기고 유럽으로 떠났다”고 설명했다.

박지성은 2000년 6월 당시 J리그1에 있던 교토에 입단한 뒤 85경기에서 12골을 기록했다.

이후 그는 2003년 1월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끌던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으로 이적했다.

한편, 교토 상가에서는 박지성 외에도 최용수 FC서울 감독, 김남일 성남FC 감독 등이 현역 때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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