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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가세연, KBS 여자화장실 몰카 용의자 공개?…개그맨 A씨 지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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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강용석 변호사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KBS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를 특정하는 듯한 사진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가세연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KBS 공채 32기 개그맨 A씨. 2017년 5월 9일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대통령을) 찍었나요? 손에 투표 도장 1개를 자랑스럽게 인증하는 모습. 아주 인상적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개그맨 A씨가 지난 2017년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 인증샷이 담겨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개그맨 A씨를 KBS 여자화장실 불법촬영 용의자로 보고 비판의 댓글을 쏟아 내고 있다. 앞서 불법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가 KBS 공채 32기 출신 프리랜서 개그맨으로 알려졌기 때문.

이후 개그맨 A씨의 인스타그램에는 수많은 비난이 쏟아졌고, 현재 그는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한편, 2일 조선일보는 KBS 연구동 건물 여자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한 남성 개그맨이 2018년 7월 KBS 공채 출신이라고 보도해 해당 개그맨에 대한 정체에 관심이 높아져 있는 상태다.

사진=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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