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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영장심사' 오거돈, 유치장 대기 중 "가슴 답답"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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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 자신의 집무실에서 부하 여직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오늘(2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부산 부산지법에 출석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변호사들과 함께 부산지법에 도착한 오 전 시장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고 말한 뒤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오후 2시쯤 부산 동래경찰서 유치장에서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기다리던 중 오 전 시장은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