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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미라' 요요미, 독보적인 차세대 '음색퀸'‥요들송+BTS송까지 All '섭렵'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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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가수 요요미가 독특한 독보적인 음색으로 청취자들의 귀를 감미롭게 만들었다.

2일인 오늘 오후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 게스트로 가수 요요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들이 요요미를 반갑게 맞이하자 요요미는 "해피바이러스 요요미입니다. 아빠가 가수라 그 DNA도 가진 것 같아요. 목소리가 헬륨 가스 먹는 듯하다고 그런다"면서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독특한 예명에 대해선 많은 분들이 들으시면 일본 사람 아니냐고 한다. 요요가 한자다. 어여쁘고 아름답다는 뜻이고, 관련어가 많아서 아름다울 미를 붙여서 요요미가 되었다. 대표님이 지어주셨다"며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2018년 2월 23일에 데뷔한 요요미는 현재 스물 일곱이 됐다면서 혜은이 선배와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고 했다. 요요미는 "전화 통화할 기회도 있었는데 그게 날라가버렸다. 너무 꼭 뵙고 싶다. 제가 더 열심히 하면 만나뵐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아쉬움을 달래면서 혜은이 메들리를 라이브로 뽐내 시선을 끌었다.

요요미는 개인기를 묻는 질문에 요들송을 간드러지게 불렀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DNA'도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 불러 귀를 감미롭게 했다. 독보적인 독특한 음색에 대해선 "어릴 때부터 이 목소리였다. 어머니 아버지가 걱정을 많이 하셨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요요미도 굴욕을 당했다고 했다. 요요미는 '미스트롯'에서 통편집을 당했다면서 "가인이 언니도 있고, 홍자 언니도 있었다. 거기서 제일 신인이었고 혼자였다. 그때 제가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는 거라 엄청 떨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요요미는 "마스터 12분 계셨는데 박명수 선배님이 그때 저를 보시고 예능 요소를 던져주셨다. 그런데 다큐로 받아들였던 것 같다. 아마도 재미없어서 통편집 된 것 같다"고 추측해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한 달에 하나씩 앨범을 내고 있다는 요요미는 "댄스곡도 있고, 트로트도 있지만 여러 가지로 시작하고 있다"고 앞으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음색만큼 독보적인 존재괌을 과시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미스터 라디오' 보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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