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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당장 무릎 치워!"…또 '목 누르기 제압'한 미국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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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애폴리스서만 지난 5년간 44명 '의식불명'

<앵커>

그런데 미국 시위 현장에서 경찰이 무릎으로 이렇게 체포한 남성의 목을 누르는 장면이 또다시 포착됐습니다. 이런 무자비한 경찰의 진압 방식 때문에 한 시민이 목숨을 잃고 그래서 이런 시위가 일어난 것인데도 그 방식을 반복하고 있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숨을 쉴 수가 없어요.]

경찰의 무릎에 목이 눌려 숨진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최종 부검 결과. 질식사가 아니라던 예비 부검와는 달리, 목과 등을 압박당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이클 베이든/부검의 : 제 의견으로는 (플로이드의) 사인은 목과 등에 가해진 압박으로 인한 질식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