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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화장실 몰카범=32기 공채 개그맨 '추측'→가세연 '얼굴 공개'→SNS 비공개 전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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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승훈 기자] KBS 연구동 여자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용 카메라(몰카)가 발견된 이후 KBS 공채 출신 프리랜서 개그맨이 용의자로 지목된 가운데, KBS와 가로세로연구소의 강경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KBS 연구동 여자화장실 몰카 사건은 지난달 29일 KBS 소속 PD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한 KBS 내부 직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찰이 출동했다"면서 사내에서 몰카가 발견된 사실을 공개해 일파만파 퍼지기도.

특히 해당 연구동 건물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KBS 개그맨들이 연습실과 회의실로 사용하는 공간이자 각종 방송 관련 연구기관, 언론노조 사무실 등이 있다고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신고가 접수된 날 또한 '개그콘서트' 출연진들이 휴방을 앞두고 마지막 연습을 위해 모인 날이었다고 전해졌고, 네티즌 수사대는 바로 용의자를 추측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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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 매체는 'KBS 여자 화장실 몰카 범인이 KBS 남자 직원'이라고 보도했지만, KBS 측은 "사실이 아니며 오보"라면서 "해당 기사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별다른 확인 절차 없이 해당 기사를 인용 보도하는 매체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현재 KBS 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한 범인은 서울 영등포경찰서를 찾아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의 행보 역시 눈길을 끈다.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를 채널을 통해 KBS 화장실 몰카 범인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했기 때문. 이후 해당 범인의 SNS에는 악플이 쏟아졌고, 현재는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과연 KBS 측은 앞으로 또 어떤 공식입장을 밝히며 해당 사건을 마무리 지을지, 범인을 특정한 후 대중에게 용서를 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seunghun@osen.co.kr

[사진] OSEN DB, 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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