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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KIA 윌리엄스 감독 "첫 스윙에 홈런포…김호령 훌륭해"[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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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20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KIA 윌리엄스 감독이 경기 후 선발투수 임기영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0. 6. 2.광주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광주=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이 투타를 고루 칭찬했다.

KIA는 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로써 롯데와의 시즌 첫 시리즈를 싹쓸이했던 KIA는 롯데전 연승기록을 7경기까지 늘렸다. 시즌 13승(12패)째를 수확하며 키움과 함께 공동 4위를 지켰다.

선발 임기영은 6이닝 7안타(2홈런) 1볼넷 5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경기를 해 시즌 2승째를 챙겼다. 불펜 박준표, 전상현, 홍상삼이 마운드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승리를 지켜냈다. 유민상은 개인 역대 최다 타점(5개) 경기를 했다.선발 박세웅을 상대로 3타석에 들어서 전부 안타를 때려냈는데, 그중 세 번째 안타는 3점포였다. 3년만에 1군 복귀전을 치른 김호령은 선두타자 초구 홈런으로 강렬한 신고식을 치렀다.

윌리엄스 감독은 “김호령이 첫 스윙에 홈런을 기록해 굉장히 좋았다. 유민상도 최근 물오른 타격감을 꾸준히 보여줘 인상 깊었다”며 “솔로포 2개 빼곤 좋은 피칭 보여준 임기영도 칭찬하고 싶다. 오늘 홍삼상이 마지막을 깔끔하게 마무리지었고, 박준표는 물론 오랜만에 등판한 전상현도 좋았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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