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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까지 10득점' 두산, KT 완파…유희관 수원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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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승리.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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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정명의 기자 = 두산 베어스가 초반 맹공을 앞세워 KT 위즈를 완파하고 선두 추격에 나섰다.

두산은 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시즌 3차전에서 3회까지 10점을 뽑아낸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11-8로 승리했다.

이로써 두산은 올 시즌 KT와 상대전적에서 2승1패 우위를 점하며 시즌 15승9패를 기록, 3위 자리를 지켰다. KT는 10승14패가 됐다.

두산 선발 유희관이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3승(1패)과 함께 수원 징크스를 털어냈다. 유희관은 그동안 수원에서 총 6경기에 등판, 승리없이 5패에 평균자책점 6.75(32이닝 24자책)를 기록 중이었다.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5이닝 동안 무려 안타 15개를 허용하며 10실점, 시즌 첫 패(2승)를 당했다. 15피안타는 외국인 역대 한 경기 최다 피안타 신기록이다.

두산 타선은 장단 18안타를 몰아치는 파괴력을 선보였다. 오재일이 5타수 4안타 1타점, 페르난데스가 5타수 2안타 4타점, 박세혁이 4타수 3안타 득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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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유희관.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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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1회초 홈런 2방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호세 페르난데스가 선제 중월 솔로포를 터뜨렸고, 오재일의 중전안타에 이어 김재환이 우월 투런포를 연발했다. 페르난데스와 김재환 나란히 시즌 5호 홈런.

KT가 1회말 배정대와 멜 로하스 주니어의 2루타 2개로 1점을 만회하자 두산은 2회초 다시 데스파이네를 두들겨 달아났다.

박건우의 2루타, 박세혁의 단타로 맞이한 무사 1,3루 찬스. 허경민의 좌중간 2타점 2루타로 5-1을 만든 두산은 정수빈의 중견수 뜬공과 페르난데스의 투수 땅볼로 허경민까지 홈을 밟았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오재일, 김재환, 최주환의 연속 3안타로 1점을 더 냈다.

7-1로 앞선 3회초. 이번에도 두산은 박건우, 박세혁, 정수빈의 안타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은 뒤 페르난데스의 2타점 적시타, 오재일에게 1타점 2루타로 10-1까지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KT는 5회말 1사 3루에서 심우준의 내야안타로 1점을 만회한 뒤 6회말 로하스의 투런포로 점수 차를 좁혔다. 그러나 잠잠하던 두산 타선도 7회초 1점을 추가하며 11-4를 만들었다.

KT가 8회말 문상철의 2타점 적시타와 상대 실책으로 3점을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9회말 2사 만루 찬스를 잡았지만 황재균이 함덕주에게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추가한 1득점에 만족했다. 함덕주는 ⅓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5세이브째를 수확했다. 최종 점수 11-8 두산의 승리.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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