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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비디오스타' 대한민국 경호원 TOP4 등장...'한류스타 부터 헐리우드 스타까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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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every1 '비디오 스타'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대한민국 대표 경호원이 떴다.

2일 밤 8시 25분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 스타'에서는 '슈퍼 히어로 특집! 나는 경호원이다'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VIP 수행 전문가 최영재, 경호 회사를 운영 중인 변정길, 국민 아이돌 전담 경호원 고석진, 군사 경호의 일인자 구본근 경호원이 등장했다.

이에 제작진들은 깜짝 상황극을 준비했는데 스튜디오에 갑자기 괴한들이 들이닥친 것이다. 괴한들은 박소현 팬이라며 박소현에게 달려들었지만 최영재 경호원이 박소현을 안아올려 안전한 곳으로 데려갔다.

특히 최영재 경호원은 박나래 머리 위에 있는 조명의 정확한 위치까지 파악하며 놀라운 준비성을 보였다. 최영재 경호원은 "습관적으로 아침에 일어나면은 날씨뿐 아니라 여러 가지 상황을 체크한다"고 전했다.

또 최영재 경호원은 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후보를 최측근에서 수행하며 대통령이 될 때까지 문재인 후보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는데 당시 근접 경호 당시 찍힌 사진으로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뉴욕포스트, 버즈피드 등 주요 외신으로부터 `섹시 보디가드`라는 극찬은 받은 바 있다.

또 고석진 경호원은 워너원의 경호를 맡아 팬들 사이에서 '디어아저씨'라는 별명까지 얻은 유명 경호원이다. 고석진 경호원은 "아티스트에 대한 기사나 행사 유형에 따라 사전조사를 하고 팬 카페와 SNS도 본다”고 전했다. 이어 “팬 계정이 생기고 손 편지와 선물도 받았다"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고석진 경호원은 사생팬에 대해 언급했는데 사생팬 때문에 아티스트가 한순간도 편하게 있을 수가 없는 상황에 가수 김재환이 바깥나들이를 가고 싶다고 했고 이 방법을 연구하다가 매니저가 체형이 비슷해 복장을 바꿔입고 팬들을 헷갈리게 했다고 전했다. 김재환은 외출에 성공했지만 고석진 경호원은 "하지만 나중에 팬들에게 걸린 매니저는 맞을뻔 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고석진 경호원은 "아티스트 분들 이름도 호명을 해야 하는데 누구를 먼저 호명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고석진 경호원은 "현재 하고 있는 분들만 거론을 하자면 밥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윤지성 씨, 윈드 분들의 사랑을 받고 계시는 김재환 씨, 러브 분들의 사랑을 받는 뉴이스트, 위롭누들의 사랑을 받는 옹성우 씨, 하늘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하성운 씨"라며 자신이 맡고 있는 아티스트의 이름들을 언급했다.

이어 옹성우의 깜짝 VCR 영상이 나왔다. 영상 속 옹성우는 "고 대표님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정말 착하고 좋은 분이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영상에서는 하성운이 "국내, 해외 스케줄 다니면서 얘기도 많이 하고 사소한 것 다 챙겨주셔서 감사하고 존경한다"며 "항상 몸 관리 잘하시고 비디오스타 나와서 저희 얘기하시는 게 불편하실 수 있는데 편하게 얘기하시고 화이팅"이라고 전했다.

또 박나래는 “웨슬리 스나입스가 미국 같이 가자고 제안했다던데"라고 하자 고석진 경호원은 “비공개로 내한해서 4개월 정도 한국에 있다가 다시 가셨는데 귀국하실 때 아내분이 같이 일하지 않겠냐고 제안을 했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멋있게 거절을 했는데 “그 당시에 영어가 유창하지 않아서”라고 말했다. 고석진은 웨슬리 스나입스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로 “그때 같이 가자고 제안해 주셨을 때 따라 갈 걸 그랬다"며 "연이 닿는다면 또 보고 싶다"고 전했다.

변정길 경호원은 은 세계적인 클로이 모레츠의 내한 당시 근접 경호를 맡은 바 있다고 언급했다. "두 번째 내한 당시 클로이 모레츠가 이번에도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하면서 귀국 전 볼에 작별 뽀뽀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후 맘대로 볼도 못 닦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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