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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가족입니다' 정진영, 사고 후 기억상실…자식들 기억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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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 행방불명→병원
기억상실…원미경에 존댓말
"아빠 우리 기억 못하는거지?"


텐아시아

'가족입니다' 2회 / 사진 = tvN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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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입니다' 정진영이 사고 이후 기억을 잃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극본 김은정 연출 권영일) 2회에는 행방불명된 김상식(정진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족들은 아버지 상식을 찾으러 돌아다녔고 병원에서 만났다.

상식은 지난 1회에서 아내 이진숙(원미경 분)과 졸혼을 선언했지만 사고 후에는 제대로 기억하지 못했다. 진숙과 과거 연인 때를 기억했지만, 결혼과 세 자식들을 기억하지 못했다.

상식은 진숙의 손을 잡고 따로 다른 곳으로 향했고 "애비가 자식을 기억 못하면 안되잖아요"라며 존댓말로 말했다. 둘째 딸 김은희(한예리 분)는 "아빠 우리 완전 기억 못하는거 맞지? 지금 엄마 아빠 두 분만 있는 로맨스 시절이야?"라고 말했고, 첫째 딸 김은주(추자현 분)는 "너는 지금 그런 농담이 나오냐"라며 상황의 심각성을 언급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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