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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불청' 015B 김돈규, 새친구로 등장! "3집 '단' 뮤비 봉준호 감독 촬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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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015B의 멤버 김돈규가 새 친구로 등장했다.

2일에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신인류의 사랑', '슬픈인연'으로 큰 사랑을 받은 015B의 멤버 김돈규가 새 친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새 친구가 '불타는 청춘'을 찾았다. 제작진은 새 친구에 대한 힌트로 '봉준호'를 이야기했다. 이에 최성국은 "혹시 조여정 아닌가"라고 기대했다. 이때 두 번째 힌트로 짚라인을 타고 정재욱이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힌트인 정재욱 역시 자신이 힌트라는 사실을 몰라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힌트는 1994년 가요톱텐 5주연속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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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등장한 새 친구는 카메라를 어색해하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아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새 친구는 "노래는 이따가 불러드리겠다"라며 "이렇게 좋은 곳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내가 말주변이 없는데 친구들이 나를 잘 챙겨줬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했다. 새 친구는 바로 015B의 멤버 김돈규였다.

김돈규는 '신인류의 사랑', '슬픈인연'을 히트시킨 후 솔로곡인 '나만의 슬픔'도 큰 인기를 모았다. 김돈규는 "TV출연을 가수 생활 하면서 딱 10번 출연했다. 사람들이 나를 모를 수 밖에 없다. 노래들은 워낙 히트를 쳤다"라고 말했다.

김돈규는 "현재 계신 분들과 일면식이 있는 분들이 없는 것 같아서 걱정이다. 어떻게 친해져야 할 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돈규는 "왕따하고 그러진 않죠"라고 물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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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욱은 새 친구가 김돈규라고 예측했다. 정재욱은 "돈규 형이 올 것 같다"라며 "돈규 형 정말 착하다. 내가 처음 올라왔을 때 나랑 자주 놀아줬다. 친하다"라고 기대했다.

김돈규는 첫 번째 힌트 '봉준호'에 대해서 "3집에 '단' 이라는 노래가 있다. 그 노래를 봉준호 감독님이 뮤직비디오를 찍어 주셨다. 2000년에 있던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돈규는 "그 뮤직비디오가 기억에 남는 이유는 지하철을 통으로 빌렸다. 엑스트라도 정말 많이 썼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돈규는 "연기자는 박해일씨와 배두나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김돈규는 "그 노래는 제작자가 도망을 가서 홍보를 많이 못했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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