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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불타는 청춘' 새친구 김돈규, 합류…강경헌과 '다시 태어나도' 듀엣(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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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쳐


새친구 015B의 김돈규가 합류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친구 김돈규가 합류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경헌을 발견한 오승은이 격하게 반겼다. 아는 사이냐는 질문에 오승은은 "저희 하늘 같은 선배님이시다"라고 답해 강경헌이 당황했다. 그리고 오승은은 강경헌과 학교 선후배 사이라고 밝혔다. 오승은은 강경헌에게 "안그래도 저번에 와서 찾았는데 없더라고"라며 반가워했다. 이어 강경헌은 "야 빵빵 뭐야 빵빵. 옛날 생각났다 너랑 노래방 갔었던 거. 빵빵은 안했는데 그거 못지않은 퍼포먼스를 했다"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청춘들이 새친구에 대해 알아보는 동안 새친구는 긴장한 모습으로 촬영에 적응하지 못했다. 새친구는 가수 015B의 김돈규였다. 김돈규는 "TV 출연을 10번 밖에 안햇다. 사람들이 절 당연히 모르죠. 015B 때 불렀던 노래들은 다 잘 됐고, '나만의 슬픔'부터는 가수 김돈규가 됐는데 트랜드가 바뀌고 CD에서 음원으로 바뀌는 그러는 시점에서"라며 TV출연을 많이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돈규는 청춘들과의 만남에 "왕따는 없죠?"라며 걱정했다.

조하나와 한정수가 직접 간식 수제 오란다를 만들어 준비해놨다. 이어 박혜경과 함께 쑥을 캐던 최민용은 능숙한 박혜경에게 "전문가시네요"라며 감탄했다. 이에 박혜경은 "시골에서 자라서 노상 하는 일이 이런거였으니까"라고 답했다.

새친구 김돈규가 첫 만남 전 "절 봐도 누군지 모를거다"라며 잔뜩 긴장했다. 이어 김돈규를 발견한 청춘들은 김돈규의 걱정과 달리 김돈규를 알아봤다. 이후 평소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박혜경이 점심식사를 위해 직접 도다리 쑥국을 만들었다. 박혜경의 도다리쑥국을 먹은 청춘들이 모두 감탄했다.

김돈규는 "아는 지인 통해서 녹음실에 놀러갔는데 015B가 거기서 녹음을 하고 있었다. 노래를 해보라고 해서 건반을 치고 노래를 했는데 일주일 있다가 연락이 왓다. 그때 녹음했던 노래는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를 했는데 그 노래를 들어봤는데 제 목소리가 너무 이상해서 연습을 진짜 많이 했다"라고 데뷔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정재욱은 "많이 챙겨줬다. 집밥 못 먹는다고 부모님 댁 놀러가기도 하고, 가면 어머님이 015B 팬들한테 온 팬레터를 보여주면서 자랑하시고"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본승이 "재욱이 노래를 알려주셨다고 해서 되게 대단하다고 느꼈다"라고 하자 김돈규는 "그 가수마다 자기만의 창법이라는게 있는데 재욱이한테 노래를 편하게 부르는 법을 알려준거다"라고 설명했다.

김돈규와 강경헌이 '다시 태어나도' 듀엣을 보여주기로 했다. 이에 강경헌은 "영광입니다. 제가 정말 노래방에서 많이 불렀습니다 이 노래"라고 말했다. 이어 정재욱의 기타 연주에 맞춰 김돈규와 강경헌이 '다시 태어나도'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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