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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영국 코로나19 사망자 324명 늘어…총 3만 9천36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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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만에 다시 300명 이상 늘어났습니다.

영국 보건부는 현지시각 지난 1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가 3만 9천36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하루 전에 비해 324명 늘어난 것입니다.

일일 사망자 규모는 지난달 27일 413명에 이어 28일 373명, 29일 226명, 30일 115명, 31일 111명까지 감소했다가 1일 다시 300명대로 확대됐습니다.

영국에서는 집계 지연으로 인해 주말과 주초에 사망자 규모가 작아졌다가 중반 이후 다시 확대되는 경향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2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7만 7천985명으로 전날 대비 1천613명 증가했습니다.

한편, 보건부가 아닌 영국 통계청 기준으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이미 5만 명을 넘어섰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일간 가디언은 통계청 기준으로 지난달 22일까지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코로나19 사망자는 4만 4천40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부와 달리 통계청은 확진 판정을 받지 않았더라도 사망진단서에 코로나19가 기재된 이는 모두 코로나19 사망자로 분류합니다.

여기에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 최근 통계를 추가하고, 이날까지 확인된 영국 병원 내 코로나19 사망자를 더하면 5만 32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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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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