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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미국경찰 목누르기는 '인종차별 기술'…당한 사람 65%가 흑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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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애폴리스 9년간 428명…14%는 의식 잃어

지나치게 높은 흑인비율에 '구조적 가혹행위 관행' 의심



(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이재영 기자 = 격렬한 항의시위를 부른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 발생한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이 목을 눌러 제압한 용의자의 3분의 2가 흑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플로이드는 지난달 25일 백인 경찰에게 목을 짓눌려 숨졌다. 그의 목을 무릎으로 누른 데릭 쇼빈 전 경관은 3급 살인과 2급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