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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KBS 공채 32기 개그맨 박대승!"…'가세연', 몰카범으로 박대승 또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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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대승 /사진=박대승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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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기자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이 서울 여의도 KBS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몰카)를 설치한 용의자로 다시 한 번 개그맨 박대승을 저격했다.

‘가세연’ 측은 2일 유튜브 채널 커뮤티티에 “정의로운 깨시민 박대승! KBS 공채 32기 개그맨 박대승! 개그를 좀 대승적으로 하십쇼!”라며 “개콘이 개그는 안 하고 정치질이나 하고 있으니 국회가 정치를 안 하고 개그를 하는 것 아닙니까? 개그맨들이 개그는 안 하고 범죄나 저지르고 있고 참 문제가 많죠? 이러니 개콘이 망하지”라고 글을 게재했다.

또한 이와 함께 박대승이 과거 SNS를 통해 ‘박근혜-최준실 게이트 주요영상’ 동영상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한 KBS 소속 PD가 여자화장실에 설치된 몰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됐다. 이 몰카는 ‘개그콘서트’ 연습실 등이 입주해 있는 KBS 본사로 알려졌다. 용의자 A씨는 1일 새벽 경찰에 직접 자수를 했고 A씨가 KBS 공채 개그맨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가세연’ 측은 2일 방송에서 “KBS 본사 연구동 건물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자수한 A씨가 32기 공채 개그맨 박대승”이라고 주장했다. KBS 측은 “이와 관련해 추가 입장은 없다”라고 전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박대승은 이후 개인 SNS를 모두 비공개로 전환해 더욱 의심을 샀다. 박대승은 2018년 KBS 공채 32기에 합격한 개그맨으로 최근 종영한 ‘개그콘서트’에도 출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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